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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시지프스 12화
    리뷰의 모든 것 2021. 3. 26. 16:15

    시지프스 12화



    ♤줄거리

    폐허가 된 서울
    잡초들이 자라나고 있다.

    방독면 쓴 서해가 업로더 찾아나섬.

    지도보며 "맞네"

    사막같은 허허벌판을 걷는다.
    "하 힘들어"

    "배고파"
    참치캔 뜯어먹음 ㅋㅋㅋㅋ

    지도보며 나침반으로 길 찾기

    지름길 찾아서 갈려고 하다가 서해는 모래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누군가 줄을 내려보낸다. (아빠일 줄 알았음 ㅋㅋㅋ)

    "괜찮아. 잘 했어."
    "아빠"

    아빠말 안들어서 혼남.
    "너 혼자서 업로더까지 못가. 아빠는 네가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밀항해서 해외로 나가자"

    총 내밀며 "업로더 가려거든 이걸로 쏘고 가. 니가 다치고 고생하고 죽는거"

    "나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나혼자선 업로더까지 못가요. 아빠가 도와줘야되요. 제발요 과거로 가고 싶어요"


    업로더 찾으러 가는 길.
    나무 십자가들이 줄지어있다. 풀숲이 울창하게 쳐져 있는 길을 따라 아빠와 서해가 걸어간다.

    "아빠랑 약속해. 건너가면 항상 네몸 챙기라고. 업로더한테 귀중품을 가져가야해. 아직 나오지 않은 약같은거. 그걸 팔아서 정착금으로 쓴다더라. 이정도면 한사람은 탈 수 있겠다"

    누군가 막 쫓아옴. 피했지만 한놈 더 있음.
    총구를 겨누고 누가 물어봄.

    "이름"

    "서해 강서해"

    "사람을 한명 구하면 돼"

    "누구"

    "한태술"

    총을 내리는 태술의 경호원

    "너였구나"


    현재,
    서해와 태술이 안고 있음

    "아빠"

    아빠와 마주하는 서해

    "이거 자전거 타다가 넘어진건데 8살때"

    "아 아니 내가 의심하는게 아니라, 미안하다 내가 좀 혼란스러워서

    엄마 판박이다. 네 엄마가 키안큰다거 한약사다먹이고 그랬는데"

    "이거에요 벙커에요. 여기서 아빠랑 나랑 15년동안 살았어요"

    "엄마는?"

    "엄만・・・"

    "왜 미리 나가질 못했니?"

    "못가요 단속국에서 요주 인물로 지정하면 해외로 나갈 수가 없어요

    아빠가 보내줬어요. 고마워요. 나 아빠 말대로 과일도 먹어봤어요. 나한테 잘 해주는 사람 많이 만났어요. 나 이제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내가 꼭 바꿀게요. 할 수 있어요."

    태술은 형을 생각함.

    "형한테 무슨 짓한거야 빨리 말해"

    태산이 죽었던 날, 시그마한테 잡혀서 고문당하고 열쇠 뺏기고, 금고 위치 말하려는데 단속국에 있던 서진이 열쇠랑 같이 빼돌림. 박사장이 태산이를 빼돌림. 태산에게 열쇠 찾아서 전쟁나면 가져와라고 함. 그럼 태술을 보호하기로 함. 

    -결국 다 이리저리 섞인 한패였음.

    유에스비에 다운로더 넣어서 줌.

    락 걸어놨는데 ㅋㅋㅋㅋㅋㅋ

    재부팅 됐음

    "내가 받을 빚이 있어"

    박사장이 총을 서해에게 겨눔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그게 화가나지"

    "그런데 어쩌나 이미 좀 바꼈어. 원래 내가 맞늠 총이였어 미리 맞을 거니까 약 준비해두라고.
    그쪽은 쫄보라 못바꾸겠지만 나는 미래를 바꿀 수 있어"

    줄기세포 던져줌 ㅋㅋㅋㅋㅋ

    부하가 깨어남

    태술의 집
    "가끔 같은 꿈을 꿔 무덤을 봤어 내 무덤이였어. 일기장도 거기서 찾은거야. 근데 어떤 걸 만졌어. 그때부터 꾸는 꿈이야"

    "무슨 꿈인데"


    "앞으로 일어날 일"


    "마지막 날에 성당같은 곳이였어. 우린 둘은 결혼식 옷을 입고 있었고, 나는 총에 맞았어. 그리고 누군가 물어"

    "너랑 세상?"



    "넌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돼"

    "업로더 만들지마. 만들어봤자 나는 어차피 죽어."

    "안만들면 넌 어떻게 되는건데?"

    "업로더가 없으면 건너오는 사람도 없게 되는거잖아."

    "약속해 안만들겠다고"


    아시아 마트,

    "약 총 캔 방독면 다 사와. 이번에 들어가면 몇달동안 못나와"

    박사장 과거,

    "정신 못차리네 정신차려 이 새끼야"

    과거 자신한테 돌 던짐


    태술의 집,

    "핵전쟁은 왜 일어나요?"

    "시그마가 핵폭탄을 터뜨려서"

    "그럼 업로더가 없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그럼 업로더 만든 사람을 없애면?"

    서해가 째려봄 ㅋㅋㅋ

    "이게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서・・・
    당연히 시그마도 없애고 전쟁도 막아야하지만 그럼 너도 없어지잖아. 그러기 싫어"

    서로 껴안기





    "나 이 그림 알아."
    태산형 캐리어 열어봄.
    "난 형이 그냥 들고다니는건 줄 알았어. 시그마를 만난 적이 있었던거야"

    초등학교 때 졸업앨범을 보는데
    여자애가 자기 좋아했던 애라고 함 ㅋㅋ 질투하고 꽁냥꽁냥 하고 난리남 ㅋㅋㅋㅋㅋㅋ

    아 오글거려 ㅋㅋㅋㅋㅋ

    "찾았어"

    「추락하는 비행기를 고치는 태술이」

    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림. 문집 같은건가?

    이름이 지워져 있음

    난정국민학교 안,

    "서해 너 핑크색 좋아하지?"

    "핵전쟁까지 72시간 밖에 없는데 내가 너에 대해서 아는게 그것밖에 없는데"

    "이제 시간이 없어."

    "좋아하는 음식은 불고기 바나나 떡볶이"

    "노래는 BTS 봄날"

    "존경하는 사람은 엄마, 아빠"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죽을래 그만해 이제"

    태술 코빨개지며 "안잊어버릴려고"

    생기부 열람

    갑자기 초등학교 선생님이 팬이래 ㅋㅋㅋ

    갑분팬싸인회세요?

    "여자친구세요?"

    서해는 "아니요"

    태술은 "네"

    ㅋㅋㅋㅋㅋㅋㅋ
    태술과 서해가 나가고, 캐비넷 안에서 누군가 문 두드림

    손발이 묶여있는 여자에게 선생님인 척 했던 시그마"조용해 한번만 더 그럼 죽는다"

    단속국에 사진 전송

    「서원주」

    똥파리라고 놀림받으며 맞고 있던 친구

    "얘네 아빠 개장수래"

    태술은 시크하게 말리며 나트륨이랑 물을 주며 섞어보라고 함

    터짐

    "더 큰거 터뜨리기 전에 꺼져"

    "고마워"

    "난 그냥 오늘 배운거 복습한거야. 내일까지야 꼭 반납해"

    원주=시그마 집

    술먹고 온 원주 아빠. 문을 일부러 열고 들어와서 때림

    난정초등학교

    원주가 태술에게 말을 건다.

    "이게 뭐야. 태술이 너는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될 것 같아

    나 미래를 볼 줄 알거든 너는 세상을 구하게 될거야."

    "타임머신 설계도. 지금은 못하지만 나중에 할거야."

    "미래도 갈 수 있어?"

    "아니 나는 과거로만"

    "니가 처음으로 타임머신 만들면 내가 제일 먼저 타도돼?"




    "그때 그 터지는거 다시 알려줄 수 있어? 그런건 어디서 팔아?"

    "과학실 창고에 많던데"

    원주의 집

    나트륨과 물을 준비하고 웃고 있음

    아빠 들어오고 터짐

    학교,

    아이들 수군거림.

    "어제 광견병네 집 다 불탔대. 펑하고 걔네 아빠랑 할머니 다 죽었대. 개도 다 죽고"

    운동장

    "이제 조용해. 조용해서 너무 좋아. 니가 가르쳐줬잖아. 그대로 한거야. 왜 너랑 똑같이 했는데 왜 나는 안돼?"

    "내가 언제 미친놈아."

    태술이 원주를 밀쳐버림


    "그 눈 너도 다른 애들이랑 똑같아. 다 죽여버릴거야"


    여자쌤이 칼들고 옴. 서해가 간단히 제아보ㅔ서 기절시킴 ㅋㅋㅋㅋ

    "태술아 노올자"

    운동장에 서서 태술이 부르는 시그마


    ♤감상평

    과거의 잔인한 아픔이 만들어낸 핵전쟁
    시그마는 확실히 정상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시지프스 보면 볼수록 인간의 본성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된다.
    사실 다른 사람들, 즉, 단속국, 아시아마트 사람들마저도 자신과 연관된 사람들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해 미래에서 현재로 온 사람들이 많은 반면,
    시그마 그 회장놈은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한반도의 멸망을 원하나보다. ㅁㅊㅅㄲ

    세상을 위하는 서해의 마음과
    서해를 위하는 태술의 마음이 짠하다.

    그래도 그 경호원 포스 상, 잠시 스쳐가는 엑스트라는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살아서 미래의 서해가 업로더를 탈 수 있게 도울 것 같아서 다행이다.

    근데 난 왜 중간중간 있는 태술이랑 서해 꽁냥꽁냥이. . . 왤케 오글거리지? ㅋㅋㅋㅋㅋ

    12화도 아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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