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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시지프스 11화
    리뷰의 모든 것 2021. 3. 25. 13:00


    시지프스 11화

    ♤줄거리

    서해 본가에서 깨어남.
    형체가 자꾸 흔들림.
    엄마와 마주치지만 엄마는 서해가 있는지도 모름.

    현재,

    서진과 태술 마주함.

    "그 사람 지금 여기 있어"

    시그마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아 이게 누구야. 드디어 만났네 한태술씨"

    성동일은 시그마한테 잡혀옴
    "쟤 무슨 생각으로 여기 데려온거야.
    너땜에 다 망했어 나쁜새끼"

    성동일이 철창으로 들어가고,

    수갑 채워서 태술을 시그마 맞은편에 앉혀둠.

    "니 마누라랑 딸 업로드 타는데까지 보냈어." 시그마

    성동일과 시그마는 원한이 있는 듯

    성동일은 약속을 못지켰고
    시그마는 성동일의 가족을 보내기로 한 약속이 있는 듯

    지난 날 시그마와 태술은 만날 날이 아니였다.

    "왜 왔어?" 시그마
    "약" 태술

    시그마 왈, 거짓말은 안한다고 함
    세계가 망하는거 아니고, 한반도만 망한다고 함.

    "왜 세상이 망하면 안되는데? 한태술 너도 별로 다르지 않을걸 실험 한번 해볼까?"

    총을 주고 시그마가 손을 벌리고 쏘라고 함.

    "지금 나를 죽이면 세상을 구할 수 있어."

    태술은 쏘지 못함.

    "넌 지금 세상을 망하게 한거야.

    한명도 세상을 선택하지 않더라구.

    나쁜건 니들이야. 나한테 뒤집어씌우는거지.

    나는 니네 형한테 아무것도 안했어.

    네가 이룬 모든 것들 다 내 덕이야.

    가끔은 고마워할 줄도 알아야지.

    101번 한번만 더 배신하면 니 마누라랑 딸 시체로 보내줄거야."

    시그마가 마지막으로 태술에게 질문할 기회를 줌.
    "너 우리 집에 들어와서 글 쓴거 어떻게 쓴거야?"

    "아 나는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어. 다야 ? 그럼 나중에 또 만납시다.

    혹시나하고 그냥 있었는데 한태술 나 기억안나?" 씨익 "안나나보네"


    아시아마트,

    "한 사람 더 와야돼" 빙빙이?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듯

    "태술이 없으면 시그마도 없는거네" (썬. . 너 이시키 큰그림 그리지마라.)

    미래 서진이 태술이랑 같이 따라옴.

    "다 나가라고 한태술 빼고" 서진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빨리 끝내." 아시아마트 사장

    "실패하면 너도 못돌아와." 서진이 태술에게 말함.

    "말했잖아 내가 얘를 잃고 싶지가 않다고"

    "저애의 과거에서 저애를 찾아."

    핑크색 두개 해독제를 전달함. "너랑 저 애랑 각각하나씩 "

    "최대한 현재 시간에 가까워져서 놔야해.

    실패하면 영원히 시공간을 떠돌게돼."

    1번 어딨어?
    집에 있어( 뭐지  . . .주사기가 하나 빈다. . 느낌이 쎄하다. )

    "이게 시그마가 원하는거야.

    너가 이런다고 미래가 바뀌지 않아."

    눈을 감고, 서해 찾으러 가는 태술.

    서해 초등학교 도착
    태술 기침하며 아파함
    애들은 태술이 보이나봄

    문이 생겨서 나옴

    자전거 타는 어린 서해와 아빠
    그곳에서 서해 찾았음

    "죽음을 무릅쓰고 시간을 거슬러서 널 구하러 온거야 "

    태술 피토함

    태술 부모 장례식장으로 옮겨짐

    단속국,
    회장이 시그마

    "죄책감보다 복수심이 더 마음 편하지"

    "한태술은 다 처리했고,
    정형기(경찰후배)도 이만하면 됐고"

    "업로더만 만들면 됩니다" 국장

    "다들 나가기 전에 보자고 작별인사나 해야지" 시그마
    (이것들이 한통속이니 어디든 못가는 곳이 없지 ㅠ)

    유골을 강가에 뿌리며 태산이 착하게 살면 엄마, 아빠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태산을 위로한다.
    (태술이 어린이 때부터 천재였구나)
    그러나 태술은 죽은 엄마 아빠 다시는 못만난대 ㅠ

    자신의 과거를 들여다보며 과거 자신을 싫어함
    "살면서 단 하루도 행복한 날이 없었어"

    "조그맣고 행복한 기억들이 다 우리속에 있어. 너한테도 있을거야."

    태술도 형과 엄마빠와의 추억을 떠올림


    서해가 태술 데리고 다른 문을 통과함.

    바다 도착=현재 도착

    "해독제 맞고 돌아가야지
    가면 너희 아버지 기다리도 계셔."

    열어보니 주사가 하나 깨져있음

    "너 먼저 가자 너 먼저 들어왔으니까. 난 너 맞고 나서"

    (태술아. . 너 진짜 ㅠ ㅠ 맴찢 서해만 보냄)

    "미안 서해야. 돌아가면 아시아마트야. 우리집 가서 지내. 세상을 구하는데 너가 더 필요해. 그만 좀 심각하고, 많이 웃고."

    울면서 키스함 ㅠ ㅠ ;;


    깨어난 서해는 일어나지 않는 태술을 붙잡고, 오열"일어나라고 일어나!!!"

    "너 오늘 죽는 날 아니야"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산이형 ㅠ ㅠ이 나타남!!!!!!
    "일어났어? 형이 말했지 나중에 우리 다시 만날거라고."
    "어떻게 된거야?"
    "형제니까 니 과거는 내 과거잖아"
    "내내 여기 있었던거야? 형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우는 태술

    "니가 왜 미안해 내가 더 미안하지 내가 더 잘 했어야했는데
    나는 니가 잘 되서 너무 자랑스러워. 쓸 때가 있을 것 같아서 들고 나왔는데. . . "
    태산이 태술의 팔에 주사를 놔버림

    "태술아 잘 들어 여기는 니가 있을 곳이 아냐.
    이게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 이제 이렇게 만나지 못할 것 같아.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는 항상 니 옆에 있었어. 힘들고 지칠때는 옆에 봐 내가 거기 있을게.
    이제 가 사랑한다."


    "내가 너 만날려고 얼마나 힘들고 먼길을 왔는지 알아?

    어떻게든 돌아와 보고싶어."

    태술 웃으며 눈뜸 ㅋㅋㅋㅋㅋㅋㅋ

    "너 지금 나 보고싶다고 한거야?"

    "너 미쳤냐? 죽을래? 죽는 줄 알았잖아"

    서로 안으며 끝


    ♤감상평
    태술의 과거를 보는 현재 태술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후회. . .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후회를 안고 살아가지.
    그렇지만 그 과거의 기억들 아니 추억 몇개를 되새기며 즐거워 할 때도 있지.
    서해가 그 힘든 벙커생활 중에서도 추억이 있었다며 이야기하는데 눈물이 찔끔

    저마다의 사연으로 업로더를 찾는 이들.
    그리고 그 중심엔 그것을 만든 장본인 한태술
    한반도에 대한 무슨 감정이 있는건지 싸패 같은 놈 시그마.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다른 건 생각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마음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참 마음이 무거워졌다.

    시그마는 한태술을 과거에 만났었나보다. 본적 없느냐고 하는거보니 . . .
    그리고 어디든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 단속국 회장에. . . 퀀텀앤타임도 지원하고. . . 그냥 뇌피셜인데. . .현재 태술이 친구가 시그마는 아니겠지? 아니 그럼 나이를 먹었어야하는데 서진이는 할머니가 되고. . 시그마는 젊다. . 아 궁금해. .!!

    태술을 향한 무한 사랑을 가진 형 태산. . .
    자기 인생을 태술을 위해 쓰는게 참 안쓰럽다가도 저런 형을 둔 태술이 부럽다. 그리고 다행이다.

    오늘은 뭔가 울컥울컥한 감정들이 올라오는 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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